[Preview] 마이크로스타일 - 블로그 글쓰기에 대한 고찰
크리스토퍼 존슨의 마이크로스타일(Microstyle)을 비롯해 책 몇권을 구입하게 되어 간단하게 포스팅합니다.
어제 휴일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교보문고를 들렸는데 스티브 잡스의 전기가 산더미같이 쌓여있었습니다.
너무 많은 곳에 쌓여있다보니 출판사는 오역을 수정할 생각은 하지 않고
책을 파는데만 정신이 팔려있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위와 같이 마이크로스타일과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2권, 구글 애드센스 완전정복을 구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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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완전정복은 블로그나 사이트에 애드센스를 달아서 수익을 얻으려는 분이라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물론 2007년도에 나온 책이기 때문에 지금과는 맞지 않는 내용도 있기도 하고
워낙 구글 애드센스의 자료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쉽게 구할 수도 있기 때문에
돈을 절약하고 싶으신 분은 어쩌면 불필요할 수도 있는 책입니다.
저는 검색한 자료는 쉽게 잊어버리기도 하고 체계적인 정리가 된 자료를 보고 싶기도 해서 구입하였습니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유명한 책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는 읽어봐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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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책은 차후에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크로스타일은 인터넷이 웹 2.0으로 흘러가게 되면서 소셜미디어가 각광받고 있는 시대에서
블로그나 사이트 등의 글쓰기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책입니다.
소셜미디어 시대의 큰 특징은 사람과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 소통이 중요하고
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하루에도 쏟아지는 정보의 양이 엄청나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정보가 많이 쏟아지는 단계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는 작업과정이 필수적이게 되고
그에 따라 글을 읽는 속도는 매우 빨라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어떠한 블로그에 아무리 유익한 정보를 소개한다고 하더라도
장황한 수식어를 쓰면서 문장들의 길이가 매우 길어지고 전체적인 글 자체도 길어져서 주제가 명확해지지 않는다면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지루해지고 점차 마우스 휠을 돌리는 (=스크롤을 내리는)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간단하게 목차를 보면 1부에서는 기본적인 글쓰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고
2부와 3부에서는 글의 소리와 구조에 대한 내용, 4부에서는 소셜미디어에서의 글쓰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다만 이 책은 원서가 영어이기 때문에 어쩌면 영어 글쓰기와 우리말 글쓰기와는 차이가 있고
다소 맞지 않는 내용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맥락에서 보았을 때 글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써야 한다는 점은 같기때문에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블로그 글쓰기에 대한 정보는 그리 적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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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스티브 잡스 전기도 1/3 밖에 못 읽었다는 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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