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1월이 되고 2011년도 쏜살같이 지나가서
이제 2달밖에 남지 않았네요.
개인적으로 10월은 원래 제 생일도 있지만
블로그도 다시 시작하고 여러가지로 좋은일이 가득했던 달이었습니다.
간단하게 개인적으로 블로그 10월달 기록들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티스토리가 블로그 서비스 중에서는 최상이라는 소문을 듣고 가입하려 했는데
초대를 통한 가입만 가능하다고 하여서 초대장을 가진 분들 블로그를 방문해서
댓글을 남겨보려 했지만 5장 가진 분께 10명 이상이 이미 댓글을 달아놓는 등
이것도 경쟁이 매우 치열하더군요. 물론 이러한 방식 때문에 정크 블로그가 생기지 않고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감사하게도 trust님을 통해서 티스토리 가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링크 - trust님의 블로그)
막상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 첫 글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했지만
딱히 생각나는 것이 없더군요. 그러다가 스티브 잡스의 타계 소식을 보고
애도 글이 제 첫번째 티스토리 블로그 글이 되었습니다...;;
(링크 - 2011/10/10 - [Mac Life] - Steve Jobs)
뭐 처음에는 개인적인 관심사를 적어놓는 식의 일기장 같은 블로그를 생각했는데
점점 하다보니 다른 블로거처럼 맛집을 찾아다닌다던가 여행을 다니고 사진을 올리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아직 자유롭게 돌아다닐 신세가 아니다 보니
주변에 있는 것들에 대해 포스팅 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최근에 구입한 맥북에 관련된 내용으로 흘러가게 되었네요.
10월 작성한 글은 모두 25개이고 다음뷰에서 그나마 많이 읽어주신 순으로 7개만 정리해보자면..
2011/10/31 - [Book Life] - [Preview] 스티브 잡스의 공식 전기
2011/10/30 - [Movie Life] - <리얼스틸> 가족과 함께 보면 좋을 영화
2011/10/29 - [Mac Life] - Thunderbolt 소프트웨어, Aperture 업데이트
2011/10/28 - [Game Life] - Berzerk ball - 오덕후 날리는(?) 중독성 플래시 게임
2011/10/23 - [Game Life] - 네버후드(Neverhood).. 오래된 추억속의 게임..
2011/10/26 - [IT Life] - MBW-150 블루투스 시계 배터리 교체
2011/10/22 - [Mac Life] - Mac 0S X 라이언 10.7.2 로그인 화면에서 방문 사용자 없애기
뭐 가장 최근에 쓴 글 순서대로 입니다.
그 말은 방문해주신 분들이 점차 늘어난 탓도 있지만
다음 뷰의 다른 블로거님들의 글을 읽고 공감버튼도 누르고 하는
일종의 소통을 최근에서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가장 크게 느낀 건
'내가 다른 사람 글을 읽지 않는데 그 사람들은 내 글을 읽어주겠나'라는 것이네요.
다음 뷰의 많은 글을 보면서 유익한 정보도 얻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보게 되고
많은 것을 얻게 되었습니다.
방문자 통계를 해보자면
뭐 아직은 초반이라 그냥 늘어나는 중이라고 생각되네요.
유입경로는 위와 같은데 역시 티스토리다 보니 네이버(2와 3을 더한 합), Daum 검색과 다음뷰 통한 유입이 많고
예상외로 메타블로그 서비스인 올블로그나 프레스블로그를 통한 유입도 있다는 점이 신기하네요.
유입키워드는 위와 같은데 맥에 관련된 글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블루투스 시계', 'MBW-150'이 많은 것으로 보아서 블루투스 시계에 대한 관심이 은근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한가지 신기한건 갤럭시s2를 쓰긴 하지만 리뷰를 한적이 없는데 유입 검색어에 있다는 점이 신기하네요.
끝으로 구글 웹로그 분석을 통한 통계입니다.
웹로그 분석 코드를 15일에 설치했기 때문에 그 이전 기록은 없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방문당 페이지수와 평균 사이트에 머문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네요.
그 의미는 제 블로그에 흥미가 없어서 한 페이지를 보고 닫아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지요.
글 쓰는 연습도 하고 좀 더 보기 좋은 블로그를 만들도록 좀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