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ld articles/IT Life

[사용기] PureMate Cleaner - 액정화면을 새로 샀을 때 그 느낌으로..

반응형

 

[사용기] PureMate Cleaner - 액정화면을 새로 샀을 때 그 느낌으로..

오늘은 액정 보호 필름으로 유명한 PureMate의 액정 전용 Cleaner의 간단한 사용기를 포스팅 합니다.

누구나 노트북이나 핸드폰을 사고 처음 박스를 개봉했을 때

액정화면에 먼지하나 조차 없는 깔끔한 새 것의 느낌을 잊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LCD를 긁힘이나 지문같은 지저분한 것으로부터 보호하고

언젠가 떼어냈을때 다시 새것의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보통 액정보호필름을 붙이게 되지만

그래도 지문이나 얼룩이 묻어서 화면이 지저분해지는 건 피할 수 없을 것 입니다.

 

저는 주로 친구와 노트북으로 뭔가 협업을 할 때가 많은데

제 친구의 안좋은 버릇 중 하나가 무의식 중에 꼭 LCD화면을 짚어가면서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뭐 물건을 아끼지 않고 쓰는 사람이라면 상관없지만

저는 약간 애지중지 하는 편이라 친구가 남긴 지문 자국을 볼때마다 신경이 쓰입니다...;;

 

LCD를 닦을땐 휴지로 호호 불어가면서 닦아본 적도 있고 

안경닦는 천으로 닦아보기도 하지만 먼지나 지문이 쓸리기만 할 뿐

나중에 보면 점차 화면에 얇은 기름막(?)이 생겨서 닦아도 잘 안닦이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LCD를 깨끗하게 할 좋은 방법이 없나 궁리하던 중에

예전에 PureMate에서 액정전용 클리너를 보았던 기억이 나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왼쪽 것이 액정전용 클리너이고 오른쪽것은 PC본체나 노트북 겉면을 닦는 클리너입니다.

가격은 각각 3,500원, 3000원으로 저렴합니다. (저는 액정전용클리너 2개, 그냥 클리너 1개 구입해서 딱 1만원을 맞추었습니다.)

 

클리닝 티슈는 그냥 보통 시중에 파는 흔한 클리너(어떤 아저씨 사진이 붙어있는 제품)와 거의 동일해서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왼쪽 액정전용 클리너는 1box에 12개가 들어있습니다.

1회용이기 때문에 12번정도 닦을 수 있습니다. 1주일에 1번정도 쓴다면 약 2~3개월은 쓸 수 있을 듯 합니다.

 

박스 안에는 이렇게 2종류의 습식/건식으로 낱개 포장된 제품이 12개 들어있습니다.

 

사용방법은 먼저 푸른색의 습식으로 한번 닦아낸 다음에 회색의 건식으로 닦으면 되는 2단계 형식입니다.

 

습식은 위와 같은 물기가 있는 티슈입니다. 티슈 자체는 아까 위에서 본 원통형 클리너와 같은 재질입니다만

풍기는 냄새(?)로는 다른 종류의 세제(?)가 뭍혀 있는 듯 합니다.

 

습식 클리너로 한번 닦으면 지문은 완벽하게 닦입니다. 그렇지만 물기가 지저분하게 남습니다.

이 상태에서 마르면 물기가 그대로 얼룩이 됩니다....;;

 

건식은 위와 같은 약간 두꺼운 극세사 같은 느낌의 종이 재질입니다.

이걸로 습식의 물기가 남기전에 박박(!) 닦아줍니다.

사실 살짝 닦아주면 된다고 하지만 힘줘서 안 닦으면 뭔가 문지른 자국 같은게 남습니다..

(오히려 잘못 닦으면 건식이 더 지저분하게 만드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완전히 새것처럼은 안되겠지만 새 것에 가까워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한 평가입니다.

 

가격 : ★★★★★ - 3,500원에 12개로 개당 300원 정도입니다.

디자인 : ★★★★☆ - 1회용으로 디자인 된 점이 환경적으로는 안 좋지만 휴대하기 편하게 낱개 포장되어있습니다.

성능 : ★★★☆☆ - 습식은 아주 잘 닦이는데 비해 건식이 잘 안 닦인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

총평 : ★★★★☆ - 저렴하고 잘 닦입니다.

장점 : 완벽하게 액정에서 지문자국 제거. 새 것의 느낌을 되찾고 싶은 분께 추천.

단점 : 액정 닦는데 300원까지 써야 하냐.. 그냥 휴지에 물 뭍혀서 닦고말지 하는 분들에겐 비추천.

 

밑의 추천 버튼을 클릭해주시면 조금 더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로그인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요~! ^^)


반응형